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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중인 송활섭 대전시의원 |
송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0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공장은 평소에도 매연 등 도시 환경문제 유발로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됐고 수년째 이어온 반복된 화재로 시민에게 커다란 상처와 트라우마를 남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타이어도 무거운 사회적 책임과 화재에 따라 생산공장을 복구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기업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영을 위해서도 특단의 결정을 할 때”라며 “산업용지 500만평 확보와 연계해 지역경제와 쾌적한 정주여건의 숙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지혜롭게 정책에 담아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한국타이어 피해 보상 과정에서 책임공방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정당한 보상 수준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보태야 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고 시의성 있는 것부터 긴급 재난기금을 활용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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