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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문화가있는날 행사 |
참가자들은 이날 경기도 이천월전시립미술관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장우성 화백의 그림을 감상하고, 예술의전당에서 연극을(추남 미녀) 관람했다.
참가자들은 월전 장우성(1912~2005) 화백을 소개하는 이천월전시립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했다. 월전 선생은 20세기 한국의 변화와 발전을 이끈 주역으로 한국화의 대가다. 한국화의 참모습을 국내 및 국제무대에 펼치며 위상을 높였고 국내 주요 기관에 수많은 작품이 소장된 작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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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문화가있는날 행사 도슨트 설명 |
참가자들은 이후 2019년 초연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추남, 미녀'를 감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제천문화원 소속 문화학교 수채화교실 원귀남 회장은 "월전 화백의 그림 앞에서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이번 문화답사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말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임기 내 마지막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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