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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이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산시 제공 |
2006년 창단한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은 도민체육대회에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총 11회 참가해 모두 우승을 거둔 배구 명문 팀이다.
지난해 도민체육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실업배구 최강전과 신협중앙회장배 실업 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실업팀 중 최상위권 팀이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왕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 중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창단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올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항상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주는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은 우리 시 스포츠 분야의 자랑"이라며 "이번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평소와 같이 충실히 준비해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제62회 경상남도민 체육대회는 6월 9일부터 4일간 경남 통영에서 개최되며, 양산시 선수단은 전체 31개 종목 중 30개 종목에 815명의 선수단(선수 596명, 지도자 141명, 임원 78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배구, 탁구, 육상, 야구 등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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