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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방문 다문화가정 오리엔테이션 장면 |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의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센터는 4월 10일~24일, 5월 2일~8일 총 2차로 거쳐 4년 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정의 조건을 충족하는 아산시 거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17가정이 신청해, 5개 항목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7가정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가정은 5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 1일~10월 31일 기간에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조삼혁 센터장은 "타국으로 이주해서 가장 힘든 부분이 가족을 못 만나는 부분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도 만나고 모국의 그리움이 해소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선정이 되지 못 한 가정들도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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