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주화·이효성, 지역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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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이효성, 지역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 모색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 현황 청취, 9월 중 정책토론회 열어 점검

  • 승인 2023-09-06 12:22
  • 수정 2023-09-06 15:44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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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주화 교육위원장과 이효성 의원은 4~5일 지역 직업계고 교육현장을 찾아 개선점을 모색했다.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박주화 교육위원장(중구1·국민의힘)과 이효성 의원(대덕1·국민의힘)은 4~5일 유성생명과학고와 충남기계공고, 동아마이스터고, 대전대성여고를 찾아 직업계고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점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직업계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업·상업·농업·마이스터고 계열별로 한 곳의 학교를 찾아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의 직업교육 현황을 점검하고자 이뤄졌다.

박주화 교육위원장은 직업계고를 차례로 둘러본 뒤 "직업계고가 살아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살아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고등학교 3년의 시간 동안 직업 능력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효성 의원은 "이번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느낀 현안과 쟁점을 바탕으로 9월 중 정책토론회를 열겠다"며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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