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 대전지부, 9월 6일 대전 갑천서 자살예방 걷기 개최

  • 사회/교육
  • 미담

생명의전화 대전지부, 9월 6일 대전 갑천서 자살예방 걷기 개최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날 맞아
9월 6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과장서 걷기

  • 승인 2024-08-26 16:58
  • 신문게재 2024-08-27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3092001001615100063631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생명의전화 대전지부가 9월 6일 대전 갑천에서 밤길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 모습.  (사진=중도일보DB)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생명의전화 대전지부가 대전에서 개최할 '제15회 자살예방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망자는 연간 1만2906명으로 하루에 약 35.4명이 생명에 대한 극단적 결정을 내린다.

대전생명의전화는 이들을 돕기 위한 전국공통상담전화(1588-9191, 042-254-919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일반시민들에게 자원봉사자 교육과 훈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며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과 캠페인 등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주도하면서 자살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 중이다.

자살예방 캠페인은 7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생명의전화 대전지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들은 대한민국 인구 10만 명당 청소년 자살률을 의미하는 7.2㎞를 걷는다. 참가후원금은 2만 원이며 청소년 300명 선착순 무료참가가 가능하다. 9월 6일 대전 서구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갑천을 걷게 된다. 대면행사에 참여하지 않고도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본인이 편한 날짜와 시간을 정해 참여하면 되고, 비대면 신청자의 경우 원하는 곳 어디서나 걸은(7.2㎞) 후 인증사진을 찍어 보내주면 심사를 거쳐 1365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세종시, 전국 최고 안전도시 자리매김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