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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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시행

  • 승인 2024-11-07 10:52
  • 수정 2024-11-22 09:54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은 11월 15일까지 군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서비스 향상과 국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2년마다 업종별로 진행된다.

지난해 청양군은 이·미용업소 84곳을 평가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25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13곳 등 총 43곳이 평가 대상이다. 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과 담당자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황색 등급), 80점 미만은 일반업소(백색 등급)로 분류된다. 최우수 업소는 전국 시·군·구에 공표되며 군청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게시될 예정이다.

명은정 위생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결과는 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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