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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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정주여건 개선 ‘스마트하게’

군, 내년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선정, 읍내 3·4리 AI 기반 하천 출입관리 등 추진

  • 승인 2024-12-16 17:07
  • 신문게재 2024-12-17 13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2025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 시행 중인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군을 포함한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8억 7900만 원(국비 5억 27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청양읍 읍내3·4리 일원에 AI 기반 하천 출입관리, AI 기반 등하굣길 안심 보행 시스템, 스마트 플랫폼 구축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기술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I기반 하천 출입 관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폭우와 범람 가능성을 예측해 하천 출입을 제한하는 서비스다. AI기반 등하굣길 안심 보행 시스템은 보행자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사각지대에 우회전 감응 전광판을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박정선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을 도입,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 환경 조성과 주민 편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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