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대기오염 방지 기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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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대기오염 방지 기술 심포지엄 개최

소각시설 신기술 적용 논의
기술 교류와 발전 방향 모색

  • 승인 2024-12-18 12:2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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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소각시설 기술 동향 및 대기오염 방지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각시설의 최신 기술 동향과 대기오염 방지 기술에 대한 논의를 위해 환경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기술 교류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발제에서는 ▲㈜도화엔지니어링 정병석 상무이사가 '폐기물 소각시설의 스마트화 기술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소각시설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성 증대 및 대기오염 물질 배출 최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마이크로원의 원종웅 전무이사는 '질소산화물 제거 기술'을 발표하며,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최신 기술과 소각시설 적용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EPIT 김용주 상무이사는 '여과집진기 관련 최신 방지 기술'을 주제로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여과집진기 기술의 발전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발표 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화학안전협회의 박수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각 발표자들과 함께 소각시설 기술 동향과 대기오염 방지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소각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소각기설 신기술과 대기오염 방지 기술을 함께 논의하며, 실질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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