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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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 개소

‘인천 최초’ 미래형 종합 건강관리 공간
AI, VR, 최신 스마트 장비 도입

  • 승인 2024-12-22 14:0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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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9일 보건소 2·3층에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인천 최초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동작인식 카메라 등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도입한 건강관리 공간이다.



약 146평(482㎡) 규모의 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미래형 종합 건강관리 센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연수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관악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되며 센터의 시작을 알렸다.



'라온제나'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들의 공간'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고자 하는 연수구의 비전을 담고 있다.

센터는 ▲최첨단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한 종합 신체검사 ▲관절 움직임 체크 통한 실시간 보행 분석 ▲단계별 그룹 슬링 운동 ▲워킹트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홈케어 프로그램을 제공,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라온제나 스마트 액티브 센터'는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연수구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유선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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