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정시모집 경쟁률 6.72대 1 기록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정시모집 경쟁률 6.72대 1 기록

  • 승인 2025-01-06 14:4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대송도캠퍼스
인천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가/나/다군) 원서접수 결과, 수시 이월 인원 등이 포함된 총 모집인원 917명에 6160명이 지원하여 전체 평균 6.72대 1로 최근 3개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대는 이번 2025학년도 수시모집, 편입학전형에 이어 정시모집까지 모든 입학생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세를 보이며 대형 모집단위인 '자유전공학부'신설, '나'군 신규편성, 의대 증원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상승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군(418명모집) 5.94:1, 나군(67명 모집) 6.49:1, 다군(294명모집) 8.12:1,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4.85:1, 다군 8.35: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4.68:1, 다군 7.17:1),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7.17:1, 다군 6.21:1)으로 작년 대비 다소 상승한 경쟁률로 마감되었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가군에서는 데이터과학과 14.00: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독문학과(11.33:1), 역사교육과(10.00:1), 스포츠과학부(9.18:1), 사회복지학과 (9.00:1)로 그 뒤를 이었다. 다군에서는 공연예술학과가 58.17:1로 가장 높았고, 경제학과(9.78:1), 물리학과(9.25:1), 해양학과 8.71:1, 정보통신공학과(8.50:1)가 뒤를 이었다.



서류 제출은 2025년 1월 10일(금) 17:00까지(우체국 소인분 포함)로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 제출해야 한다. 2025학년도 인천대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일은 2월 7일(금)이며, 개별 통보하지 않으므로 본인이 홈페이지에서 합격 여부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10일~12일 기간 내 등록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자동으로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충원 합격 발표는 2월 12~19일까지이며, 차수별 등록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모집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