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환경공무관 노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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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의회, 환경공무관 노조 간담회

환경공무관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승인 2025-01-09 10: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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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6일,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환경공무관 노동조합(노조부위원장 오석창)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경애 의장은 "미추홀구의 예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환경공무관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환경공무관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 속에서 건강을 유념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본예산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졌다.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사기를 높이고 복지 향상을 위해 일부 예산이 증액되었는데, 열악한 예산 환경 속에서도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가능한 한 많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장은 "환경공무관과 미추홀구, 그리고 미추홀구의회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활한 소통을 통해 미추홀구 구민들에게 더 청결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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