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2025년 새해 읍·면 순방 시작

  • 전국
  • 청양군

김돈곤 청양군수, 2025년 새해 읍·면 순방 시작

  • 승인 2025-01-14 10:48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1.청양군 연두순방 (2)
김돈곤 청양군수가 13일 비봉면과 화성면을 시작으로 2025년 새해 읍·면 순방을 시작했다.〈사진〉

김 군수는 이날 2025년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군정 성과와 향후 청양의 비전을 소개했다. 충남 산림자원연구소를 비롯한 도 단위 공공기관 4개소 유치, 충남형 공공임대주택 362세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 등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2025년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 실현 계획, 도 단위 공공기관 3개소 준공,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청양형 농업정책 등 핵심사업도 설명했다.

이날 비봉면과 화성면 순방은 각각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 환영사, 군정 설명,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비봉면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비봉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화성면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과 화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비봉면 주민들은 소방학교 인접도로 인도 설치·가로수 식재, 농공단지와 주민 간 상생을 위한 대화의 장 마련, 소방학교 신설에 따른 주택 수요 해결 등을 건의했다. 화성면 주민들은 화성면 역사 문화 유적지 관광지 개발, 교통방해 수목 제거 등을 요청했다.



김돈곤 군수는 "새해 군민을 만나 지역의 변화와 미래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다. 주민의 소중한 건의 사항을 해결하고 군정에 반영하도록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국캠핑족들, 대전의 매력에 빠져든다
  2. '한글날 경축식', 행정수도 세종시서 개최 안되나
  3. 24일 대전시 국감... 내년 지선 '전초전' 촉각
  4. 579돌 한글날, 대전시청 광장에 울려 퍼진 한글 사랑
  5.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목소리 청취 나서
  1. 한산한 귀경길
  2.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3. '포스트 추석' 충청 정가… 본격 지선 체제 돌입
  4.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대전·세종, 박물관·미술관 전국 꼴찌…'문화의 변방' 전락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정부의 한글날 경축식마저 수도 서울의 전유물이어야 하나. 올해 제579돌 경축식 역시 서울 몫이 됐다. 이재명 새 정부의 정무적 판단이 아쉬운 10월 9일 한글날이 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세종청사에 있고 김민석 총리 주재의 경축식이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새 정부의 첫 경축식이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세종시 대표 축제인 '2025 한글 축제'가 오전 8시 한글런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서 열었..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1. 1년 넘게 이어진 유치전, 현주소 2. 치열한 3파전… 최적지는 어디? 3. '왜 충남인가' 수요자의 의견은 4. 단일화 여론… 미동 없는 정치권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3곳 가운데 충남 아산이 입지 여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충남 내부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이 문제에 사실상 침묵하면서 단일화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지방선거에 쏠려있어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1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촌 부동산 매물 중 허위·과장 의심 광고가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를 점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했으며, 대상 지역은 서울 5곳, 대전 1곳, 부산 2곳, 경기 1곳 등 10곳이었다. 대전의 경우엔 유성구 온천2동이 대상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올려진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등 1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