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가족센터, 아동 진로탐색 위한 방학특강 운영 돌입

  • 전국
  • 태안군

태안군가족센터, 아동 진로탐색 위한 방학특강 운영 돌입

지난해 인기 얻은 '꿈꾸는 웹툰작가' 교육 진행, 4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운영

  • 승인 2025-02-05 11:08
  • 수정 2025-02-05 16:02
  • 신문게재 2025-02-06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가족센터 방학특강
태안군가족센터는 4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웹툰작가' 방학특강 첫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4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 '꿈꾸는 웹툰작가' 특강 모습.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이하 가족센터)는 4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웹툰작가' 방학특강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 따르면 '꿈꾸는 웹툰작가' 특강은 지난해 추진돼 평균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한 인기 강좌로, 지역 아동들의 숨어 있는 재능을 찾아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정규과정에 앞서 방학기간 중 기존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급반 시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20일까지 3주간 총 6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등 1~4학년생 9명이 참여한다.



특히, 컴퓨터와 태블릿 PC를 활용해 ▲펜 도구로 스케치하기 ▲브러시 툴을 활용한 레이어 만들기 ▲채색 및 명도 조절하기 등 웹툰 및 이모티콘 제작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함에 따라 성취감과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의 기회를 주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웹툰작가 교육을 준비했다"며 "특강 후 정규과정을 준비 중으로, 3월 중 태안군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