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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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생활 밀집시설 안전 사각지대 해소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 역할

  • 승인 2025-02-18 10:2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새로운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시설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 안전 점검 주민 신청제’는 주민들이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에 신청을 하면 집중안전점검 기간(2025. 4. 14. ~ 6. 13.) 동안 선정된 시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주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집 시설이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거나 공사 중 또는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과 법적 점검 대상 시설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대상들에 대해서는 선정위원회를 통하여 위험성 등을 검토해 점검 여부를 결정하고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의 점검 결과 및 보수보강 등 조치 방안을 관리주체와 신청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점검신청제가 주민들의 생활 밀집시설에 대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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