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사이버 위협·개인정보 유출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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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사이버 위협·개인정보 유출 예방 ‘총력’

18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 승인 2025-02-19 10:2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담당자 및 유지보수 참여 인력 111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준수해야 할 보안 수칙 비밀 유지 의무 준수 등을 강조하는 한편,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최신 사이버 공격 유형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고도화된 해킹 기법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지보수 용역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해킹·악성코드(랜섬웨어)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은 논산시 디지털정보과 전산정보팀 소속 문세광 정보보안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예산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물론 △2025년 사이버보안 전망 및 대응 방안 △최신 랜섬웨어 동향 및 대응 전략 △개인정보 보호 실무 지침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강연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정보시스템 담당자 및 유지보수 인력의 정보보안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이버 위협을 예방하고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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