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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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 개최

61개 공약사업 추진 점검, 실질적 변화 모색

  • 승인 2025-02-20 17:2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안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순항’
함안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순항'<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19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세율 평가단장을 비롯해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획예산담당관의 공약사업 총괄 설명, 공약사업 주관 부서장의 추진 상황 보고, 토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총 61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야별로 ▲복지·교육 9건 ▲지역경제 9건 ▲농업 13건 ▲문화·관광 12건 ▲균형발전 18건으로 나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61개 공약사업을 평가한 결과 완료 및 이행 후 계속 추진 15건, 정상 추진 34건, 일부 추진 6건, 보류 및 폐기 6건으로 대체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세율 평가단장은 "남은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가 임기 중반을 넘어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연된 공약들도 속도를 내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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