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민원실 환경 개선 및 여권발급 도우미 운영

쾌적한 환경 조성, 신속한 여권 서비스 지원

함안군청 전경<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노후화된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집기류를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여권발급 안내 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권발급 안내 도우미'는 민원실을 찾은 군민들에게 여권 발급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서 작성과 제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돕는다.

이를 통해 여권 발급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민원인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서류 준비 절차를 명확히 안내해 보다 신속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맞춤형 민원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민원실 개편 외에도 군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