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선구동지구 주민 대상 3월 21일까지 접수

팔포팔락 사업계획<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도시재생사업 '삼천포, 무한 즐거운 팔포팔락 업타운'이 추진되는 선구동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며, 20명 내·외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10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이뤄진다.

교육 장소는 대방동 사천시 도시재생센터 2층 회의실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기업의 형태와 주민참여 방안 등이다.

또한 도시재생사업과 거점시설의 역할, 선진지 사례 탐방과 팀별 토론도 진행된다.

비즈니스모델 구축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모색도 교육 과정에 포함됐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지속성 있는 사업 모델 발굴에 초점을 맞춰 도시재생대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중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