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화재발생 취약기 불길 미리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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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화재발생 취약기 불길 미리 막는다"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5월까지 전방위 추진

  • 승인 2025-03-11 11:29
  • 수정 2025-03-11 13:09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3.11.봄철 화재예방대책 본격 추진
아산소방서 외부 전경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봄철을 맞아 11일부터 5월까지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아산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2022~2024년 관내 전체 화재 1110건 중 310건이 봄철(3~5월)에 발생했으며, 계절별 화재발생률은 봄27.9%, 겨울27.2%, 여름23.7%, 가을21.2% 순으로 봄철 화재발생률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 예방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후 아파트 거주 화재안전 취약계층 보호 강화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산림 인접지역 등 산불조심 홍보 및 예방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선제적 가동을 펼칠 방침이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만큼 봄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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