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개소식

  • 전국
  •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소 개소식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1천여명 참석 성황
"멈춰선 아산발전 엔진 시동 켜 다시 뛰는 아산 만들겠다"

  • 승인 2025-03-17 06:40
  • 수정 2025-03-17 15:33
  • 신문게재 2025-03-18 12면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오세현 개소식 (5)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모종동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지지 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국민의힘에서 후보가 왜 나오는가? 누가 잘못을 저질렀나? 그런데 어떻게 후보를 내느냐? 서울시 구로구는 후보를 내지 않았다"며 아산시장 후보를 낸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어 "아산시부터 정상화해야 대한민국이 정상화 된다. 그 첫 시작은 오세현의 당선"이라며 오 후보 지지를 강조했다.

오세현 후보는 "거짓과 불통의 시정으로 아산시의 성장과 발전이 멈춰버렸다. 자당의 귀책사유로 23억원의 시민혈세가 들어가는 재선거가 발생했음에도 제대로 된 사과조차 없을 정도로 무도하고 몰염치하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이어 "재선거에 당선된 시장은 연습 없이 업무 파악할 시간 없이 당선된 다음날부터 업무에 임해야 한다. 바로 일할 수 있는 적임자는 저 자신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3000억원 이상의 지역화폐 발행, 아산시 예산의 조기집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으로 민생을 즉시 회복하고 비정상의 시정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멈춰선 아산발전의 엔진에 다시 시동을 켜고 다시 뛰는 아산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