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사회복지업무 직무역량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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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사회복지업무 직무역량 교육 강화

  • 승인 2025-04-13 14:1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 수요가 다양화되는 현실에 맞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한 전문적 사회복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38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사업 초기상담 절차 ▲신청 방법 ▲현장 상황별 지침 적용 사례 ▲의료급여 연장승인제도, 선택병의원 제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무 현장에서 자주 접한 사례와 대응 방법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3개 구청 통합 조사관리1팀을 대상으로 ▲수급자 선정과 관리 절차 ▲확인조사 시 유의사항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 등 구체적인 실무 사항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시는 이번 교육과 연계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사회복지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과 의료급여 등 핵심 복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책임감 있는 복지 행정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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