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2025 후원회원 주간 성료

  • 전국
  •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2025 후원회원 주간 성료

목련축제 기간 5일간 후원회원 273명 등 총 581명 참여

  • 승인 2025-04-15 11:36
  • 신문게재 2025-04-16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3. 지난 13일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주간에 참여한 후원회원
천리포수목원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 후원회원 주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3일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주간에 참여한 후원회원 모습.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 후원회원 주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원 주간은 지난달 28일부터 24일간 진행되는 '제8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소복소복 목련 산책' 기간 중에서도 목련이 가장 아름답게 개화한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후원회원 273명을 비롯한 581명의 참가자들은 축제 기간에만 열리는 비밀의 정원인 목련 정원을 비롯해 무궁화동산, 무장애나눔길 등 수목원 곳곳을 탐방했다.



또 만개한 목련 정원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 증정하는 한편, 수목원에서 도입한 희귀한 목련 묘목을 경매하는 등 후원회원 주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건호 원장은 "1998년 국내 수목원 가운데 가장 먼저 후원회원 제도를 도입한 천리포수목원은 앞으로도 종자나눔과 후원회원의 날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4월 기준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은 기관회원 32곳을 포함해 총 3351명으로, 후원금은 수목원을 보전하기 위한 연구·관리 활동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전액 사용되고 있다.

후원회원에는 수목원 무료입장을 비롯해 가든스테이 30% 할인, 교육 수강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후원회원 가입은 홈페이지(www.chollipo.org/130)에서 할 수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 첫 출근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립대·지방대와 동반성장"
  2. '개원 53년' 조강희 충남대병원장 "암 중심의 현대화 병원 준비할 것"
  3. 법원, '초등생 살인' 명재완 정신감정 신청 인용…"신중한 심리 필요"
  4. 33도 폭염에 논산서 60대 길 걷다 쓰러져…연일 온열질환 '주의'
  5. 세종시 이응패스 가입률 주춤...'1만 패스' 나오나
  1. 필수의료 공백 대응 '포괄2차종합병원' 충청권 22곳 선정
  2. 폭력예방 및 권리보장 위한 협약 체결
  3. 임채성 세종시의장, 지역신문의 날 ‘의정대상’ 수상
  4. 건물 흔들림 대전가원학교, 결국 여름방학 조기 돌입
  5.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식

헤드라인 뉴스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야권에서도 비충청권서도… 해수부 부산이전 반대 확산

이재명 정부가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보수야권을 중심으로 원심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충청권에서만 반대 여론이 들끓었지만, 행정수도 완성 역행과 공론화 과정 없는 일방통행식 추진되는 해수부 이전에 대해 비(非) 충청권에서도 불가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원내 2당인 국민의힘이 이 같은 이유로 전재수 장관 후보자 청문회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등 향후 정치 일정에서 해수부 이전에 제동을 걸고 나설 경우 이번 논란이 중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전북 익산 출신 국민의힘 조배숙..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李정부 민생쿠폰 전액 국비로… 충청권 재정숨통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을 위해 지급키로 한 소비쿠폰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로써 충청권 시도의 지방비 매칭 부담이 사라지면서 행정당국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처리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충남기업 33곳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뽑혔다

대전과 충남의 스타트업들이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되며, 딥테크 기술창업 거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전국 197개 기업 중 대전·충남에선 3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체의 16.8%에 달하는 수치로, 6곳 중 1곳이 대전·충남에서 배출된 셈이다. 특히 대전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선정되며,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 중 최다를 기록했다. 대전은 2023년 해당 프로젝트 시행 이래 누적 선정 기업 수 기준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수영하며 야구본다’…한화 인피니티풀 첫 선

  •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시구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故 채수근 상병 묘역 찾은 이명현 특검팀, 진실규명 의지 피력

  •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 류현진, 오상욱, 꿈씨패밀리 ‘대전 얼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