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앞두고 진료 시뮬레이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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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앞두고 진료 시뮬레이션 실시

  • 승인 2025-04-22 10:59
  • 수정 2025-04-22 11:03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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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5월 7일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진료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뮬레이션은 새병원 개원 후 환자들이 병원 이용에 필요한 진료·검사·치료·수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이다.

병원 교직원들은 외래, 응급실, 입원실, 수술실 등에서 환자들의 이동 동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산·장비·기구·비품 등을 점검한다.

4월부터 진행된 시뮬레이션은 매주 금요일마다 전체 부서가 모여 환자-의료진-사무직 등의 역할을 나눠 실제 모의훈련을 진행하고, 발견된 오류 및 보완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개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문수 병원장은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완해 나가고 있다"며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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