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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 |
시는 22일 충주 파라다이스 예식장에서 충주시 선수단 출정식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 경쟁의 주역인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이정훈 충주교육장을 비롯한 체육회 직원, 충주시 선수단, 서포터즈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출정식에서 충주시 선수단은 기합 영상을 통해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수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도민체전의 주인공이 될 것을 다짐하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서포터즈 발대식에서는 10여 명의 시민 서포터즈가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들은 향후 경기장에서 응원과 안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충주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충주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민체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7300여 명(일반 5000여 명, 장애인 2300여 명)이 참가하며, 일반부 26개, 장애인부 17개 등 총 4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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