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7단지' 4월 25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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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7단지' 4월 25일 견본주택 개관

지하3~47층 9개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대단지
4월 29일(화) 1순위 청약, 5월 23일(금)~27일(화) 계약

  • 승인 2025-04-23 13:38
  • 신문게재 2025-04-24 3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시티오씨엘 7단지_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25일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구역 공동 4블록에 조성하는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9개 동, 전용 59~137㎡ 총 1453세대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52세대 ▲75㎡ 73세대 ▲84㎡A 599세대 ▲84㎡B 280세대 ▲84㎡C 142세대 ▲102㎡A 64세대 ▲102㎡B 94세대 ▲110㎡ 47세대 ▲137㎡P 2세대(펜트하우스)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시티오씨엘 7단지 청약일정은 이달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3~27일까지 진행한다.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시티오씨엘 7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환경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개통시 강남권은 물론 수원, 분당 등의 지역으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다수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한 만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학익역(예정)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분당선 송도역은 인천발KTX가 개통 예정으로, 이를 통해 부산까지 2시간 30분대, 목포까지 2시간 10분대면 주파가 가능해진다. 특히 송도역의 경우 시흥 월곶~성남 판교까지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곶판교선(월판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판교까지의 이동시간이 30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생활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메가박스가 입점해 있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이 조성돼 있으며, 인천 뮤지엄파크(예정)와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 및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6단지와 7단지 사이로 조성되는 보행가로를 따라 단지내 상가가 스트리트형태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거 편의성 향상이 기대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가치를 더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교 계획부지가 위치해 있는 것을 필두로 반경 1km 이내에 각급 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특히 7단지에서 학익역(예정)과 뮤지엄파크(예정) 등을 연결하는 문화특화가로(링크오씨엘)의 경우 특화산책로로 꾸며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분양가 경쟁력도 갖췄다. 전용 59㎡는 4억 1650만원부터, 전용 75㎡는 5억 4670만원부터, 전용 84㎡는 5억 7990만원부터, 전용 102㎡는 7억 3410만원부터, 전용 110㎡는 8억 190만원부터 책정됐다. 이는 전용 84㎡ 기준, 지난해 12월 인근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1,2블록'(전용 84㎡, 6억 6300만원부터) 보다 약 8000만원, 최근 부평구에서 공급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전용 84㎡, 8억 900만원부터) 보다 2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시티오씨엘 7단지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정비단지 삼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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