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맞이 '큰잔치'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맞이 '큰잔치'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

서산종합운동장, 서산버드랜드, 석림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려

  • 승인 2025-05-05 11:1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
1. 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3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
1. 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4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


1. 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2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어린이가족큰잔치 모습




서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맞이 '큰잔치' 곳곳에서 다채롭게 개최

서산종합운동장, 서산버드랜드, 석림공원에서 성황리에 행사 개최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산시 곳곳에서 내일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됐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5년 서산시 어린이가족큰잔치'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가족큰잔치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날 서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개비 퍼포먼스, 충남태권도시범단, 매직쇼 등 공연이 이어졌으며, 또한, ▲안전 ▲과학 ▲놀이 ▲문화 등 네 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서산시 관광 캐릭터 가티와 오슈를 활용한 포토존, 머리핀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와 관련 서산시는 행사 전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행사 당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어린이 가족 큰잔치를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가족 구성원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우리 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안전한 환경을 더욱 꼼꼼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clip20250505110237
서산 버드랜드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틀별 프로그램 운영 사진
clip20250505110220
서산 버드랜드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틀별 프로그램 운영 사진
clip20250505110157
서산 버드랜드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틀별 프로그램 운영 사진
clip20250505110308
서산 버드랜드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틀별 프로그램 운영 사진


어린이날 연휴 3일간 서산버드랜드서 특별프로그램 운영

공연·생태체험·어린이놀이·주민참여 4개 분야에서 진행

中상하이극장 어린이 마술쇼, 도재혁 마술사 신기한 매직콘서트

천수만 천연기념물·깃털가면·모루인형·키링 만들기 등



충남 서산시는 2일 버드랜드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아 3일부터 5일까지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 및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버드랜드는 가족 체험 중심 공연, 생태체험, 어린이놀이, 주민 참여 4가지 분야 20여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공연은 중국 상하이극장 어린이 마술쇼, 도재혁 마술사 신기한 매직콘서트가 마련됐다.

생태체험에는 앵무새·갯벌 체험 등과 어린이 놀이로 에어바운스, 바이킹, 인형탈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등이 예고됐다.

주민 참여 분야에는 천수만 천연기념물, 깃털 가면,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체험이 계획됐다.

이 밖에 버드랜드는 올해 11월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 홍보를 위한 손거울·열쇠고리 만들기도 진행한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소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버드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clip20250505105938
서산 석림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505110004
서산 석림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505110028
서산 석림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 진행 사진
clip20250505110108
서산 석림공원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행사 진행 사진


서산 석림공원에서 '안전, 과학, 놀이, 문화' 주제로 행사 개최

다양한 전시 및 친환경 볼거리, 먹거리 체험 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



또한 서산 석림공원에서도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기념 행사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이 전통 그림 그리기, 에코백 및 흑두루미 팔찌 만들기, M0 플라스틱 실천 약속하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겨울철새 먹이 나누기 사진전, 건강한 밥상 차려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아울러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OX 퀴즈 신나는 박 터트리기, 모두 함께 대동놀이 등 풍성한 놀거리와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제공했으며, 또한 친환경 소세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맛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비롯한 다양한 식물을 화분에 함께 심어 나누어 주는 따듯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우천 관계로 예년에 비해 조금 덜 참여 했지만, 그래도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부스.볼거리부스 등 30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퀴즈와 박 터트리기 등 행사에 수 백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님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덕구 명예구청장협의회, 민주당 현수막에 반발…"구청장 음해 중단하라"
  2. 세종시, 새 정부와 '행정수도 완성' 44개 국정과제 추진
  3. 대전교육청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우창영 평생학습관장·최현주 기획국장
  4. [시작된 장마, 준비는?] 이상기후에 밤낮없는 대전기상청…주민 안전도 지킨다
  5.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1. 배재장학재단, 배재대 학생 15명에 장학금 1500만원 전달
  2. 대전대 인근 대학로에 '오상욱 거리' 조성… 동구 26일 선포식
  3.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4. 코레일, 폭염 대비 서해선 현장 안전 점검
  5. 아빠들의 신나고 즐거운 육아동행

헤드라인 뉴스


"해수부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해수부 이전 부적절"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강력 반발

이재명 정부가 집권 초 해양수산부 부산이전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행정수도 완성에 역행하는 부적절한 처사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다. 중도일보가 해수부 탈(脫) 세종을 막기 위해 충청권 시도 공조가 시급하다고 보도(6월 12일자 1면)한 뒤 전격 회동한 자리에서 해수부 사수 의지를 다진 것이다. 충청 시도지사들은 또 야당 일각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 경남 사천 이전 시도에 대해서도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지만 향후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지역 성장동력 양대 축인 세종 행정수도와..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대전가원학교 건물 진동 또…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 돌입

17일 오전 최초 진동이 감지된 특수학교 대전가원학교에 대해 20일부터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당초 대전교육청이 자체 조사로 진동 원인을 찾으려 했으나 추가 진동이 감지되고 구성원 불안감이 커지면서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19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하루 뒤인 20일부터 학교 왼편 전체 층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 기간 학교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17일 처음 진동이 감지된 쪽이다. 가원학교는 앞서 2024년 9월부터 10월 말까지 한 차례 이 공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2025년 2..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미분양 아파트 정부가 매입…건설 경기 살아날까

정부가 침체한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재정을 투입한다. 특히 건설 경기 악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정부 차원에서의 환매조건부 매입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충청권을 비롯해 전국 지방 도시에서 심화하는 건설 경기 침체 현상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2조 7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미분양 주택 환매, 사회간접자본(SOC) 조기 착공, 중소 건설사 유동성 지원 등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코스피 3000 돌파…3년 6개월 만

  •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맹물' 짝퉁 화장품 유통시킨 일당 검거

  •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이른 장마 시작…차수막으로 대비 철저

  •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 취약계층에 건강한 여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