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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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추진

꽃 젤리 만들기·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 승인 2025-05-06 08:17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무주
자료사진./무주군 제공
전북 무주군이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무주군에 따르면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 대 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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