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5년 '음성의 책' 3권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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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음성의 책' 3권 최종 선정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1권씩 군민 추천·전문가 평가로 결정

  • 승인 2025-05-07 11: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년 음성의 책 선정도서 안내문
2025년 '음성의 책' 선정도서 안내문.
음성군이 책으로 함께 소통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음성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부문에서 각 1권씩 총 3권이다.

군은 1월부터 2월 말까지 온라인과 음성군립도서관 각 자료실에서 음성군민의 도서 추천을 받았다.

이후 4월 음성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관련기관, 문화계 전문인사, 이용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후보도서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도서를 부문별로 1권씩 선정했다.

2025년 '음성의 책'으로 어린이도서 부문에는 김성운 작가의 '행운이 구르는 속도', 청소년도서 부문에는 이꽃님 작가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일반도서 부문에는 이혜미 작가의 '효도하며 살 수 있을까'가 최종 선정됐다.

'음성의 책'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책으로 함께 하는 지역의 독서 장려 운동으로, 군은 더 많은 군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내 6개의 공공도서관과 30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에 선정 도서를 배부하고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군은 하반기에 음성의 책을 중심으로 한 독서문화 행사와 독후감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옥 문화복지국장은 "2025년 음성의 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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