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부처님 오신날 ‘효심·불심’ 봉축법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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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부처님 오신날 ‘효심·불심’ 봉축법요식 참석

-“화합과 자비의 마음으로 따뜻한 사회 함께 만들어갈 것”

  • 승인 2025-05-07 15:3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효심·불심’ 봉축법요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 좌측 세번째)가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을 기념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가 7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효심 및 불심을 담은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유재호·오문섭·박진섭·명미정·위영란·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지사, 화성시장, 국회의원 등도 함께해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오늘,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효심과 불심이 함께 깃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5월은 마음이 푸르러지는 평안의 달인 만큼, 자비와 지혜로 서로를 돌보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 의장은 "우리 25명의 시의원과 함께 불교문화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나가며, 평화롭고 따뜻한 사회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봉축법요식을 축하하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평안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봉축 행사는 조선 왕실의 원찰이자 효심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진 용주사에서 성대하게 진행됐으며, 3만여 명의 신도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헌등, 관불의식 등 다양한 의식이 이어졌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문화도시 화성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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