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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는 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모습. |
태안군의회(의장 전재옥)는 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안 9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6월에 있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신경철 의원)을 선임하고, 계획서 작성 및 증인 채택 등 실효성 있는 감사를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됐다.
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성 부의장)에서는 ▲태안군 침수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안 ▲태안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희망택시 운행 및 이용군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태안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태안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안군 실종자 수색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6건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한 ▲태안군 보훈명예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포함한 총 9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 박용성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촉구 건의문'과 김영인 의원이 발의한 '서해중부권 해역 국립태안해양유산연구소 우선 승격 촉구 건의문'을 채택하고 군의회는 채택된 두 건의문은 관련 정부 부처 및 기관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전재옥 의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가족의 소중함,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넘치는 5월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사업은 군민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로 나아가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집행부가 철저히 준비하여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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