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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의성군) |
이번 프로그램은 금성면에 위치한 청년복합문화센터 청춘 어람을 거점으로 총 14주 동안 진행된다.
회화, 설치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예술가 10명이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의성군을 주제로 한 작품 창작 기회와 지역 체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8월에는 참여예술가들의 작품전시회와 주민 대상 예술워크숍도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부터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역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마을과 지역 주민 간의 연결을 강조하고, 2024년부터는 청년센터를 연계한 레지던시형 사업으로 전환하여 지역과 청년예술가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본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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