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 활발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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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 기관단체 활발한 사업 추진

서산시,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민이 주인공 버스킹,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본격 시작
서산소방서,' 탈북민 가정에 사랑의 성금 300만원 전달 격려
서산교육지원청, '우리 고장 서산 3-2' 개발 협의회 개최

  • 승인 2025-05-16 09: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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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기념했다.


서산시, 충청남도 식품안전관리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식품 위생 향상과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 사업평가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실적, 기한 내 민원 처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식품위생관리 인력 관리 ▲ 현장 보고 장비 활용율 ▲기한 내 민원 처리 비율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식품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고, 기초 위생 관리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 위생 지도와 단속을 병행하는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을 통한 안전한 식사 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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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충청남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 모습(오른쪽 정봉현 주무관)


서산시, 충청남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 '우수상·특별상' 수상

세외수입 분야 충청남도지사 우수상, 지방세 분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특별상



충남 서산시가 지난 13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찬회'에서 지방세·세외수입 분야 전문성을 입증했다.

시는 연찬회에서 세외수입 분야 충청남도지사 우수상과 지방세 분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15개 시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한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로 '지방상수도 요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에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최초 도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발표는 시 징수과 조세리 주무관이 맡았으며,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국민비서를 통한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를 운영해 시민의 편의를 향상했다.

연찬회에서 해당 시책은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 분야 발표는 정봉현 주무관이 맡아, '더 이상 못받는 당해세는 없어야 한다'를 주제로 당해세 배분 누락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당해세 배분 누락의 원인을 판례 기준으로 설명해 실무적인 깊이를 인정받았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서산시 징수 행정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으로 신뢰 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1. 2024년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사업사진1
2024년 서산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사업 진행 사진


서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거리 버스킹,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 본격 시작

거리에서 시민이 예술가로 서산 곳곳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활기찬 문화예술의 장



서산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거리 예술 프로젝트 2025년도「거리로 나온 시민예술」을 5월 14일부터 음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사업시작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해진 무대와 형식에서 벗어나, 서산의 근린공원과 거리에서 자율적이고 활기찬 버스킹 형태로 진행된다.

관람객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거리로 나온 시민예술」은 2022년을 시작으로 지난 3년간 34회 공연, 2,900여 명의 관람객과 함께하였으며, 서산시민 38팀(132명)이 거리에서 예술의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평상시 기량을 갈고닦은 관내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을 시범적으로 참여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기타 버스킹, 마임 퍼포먼스, 서커스, 클래식 음악 등 거리에서 공연 가능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누구든지 길을 걷다가 마주치는 예술 속에서 멈춰 서고, 감동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거리 버스킹은 서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공연하고, 함께 즐기며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유롭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실시 사진2
서산시 민원봉사과, 공직자 자원봉사활동 실시 사진


바쁘다 바빠, 1석 2조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운동 전개



서산시청 민원봉사과에서는 5월 13일 음암면 소재 두리사랑보호작업장에서 봉사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두리사랑보호작업장이 늘 일손이 부족하여 주문받은 물량을 해소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인지하고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손을 보태어 빨대 포장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시설 종사자를 격려하고 서산시를 알리는 전입자 안내 책자 제공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청렴 시책 홍보물을 나눠주고 부패 및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 청렴 문화 전파에도 힘을 보탰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장애인 등 시설 종사자와 소통하는 계기 마련으로 공직사회 신뢰도를 드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에 힘을 보태고,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민원봉사과 직원 등은 지난 4월 11일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생필품인 수건 181장을 보내는 등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에게 작은 마음을 전하는데도 참여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박동호 시설장은 바쁜 와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곳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 구입과 관심으로 더 많은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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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원스톱허가과 공직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모습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및 청렴결의대회

마늘종 수확 지원 및 청렴결의대회로 공동체 정신 실천



서산시 원스톱허가과 직원 20명은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석면 봉락리의 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종 자르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참여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봉사가 큰 힘이 됐다"며 "바쁜 업무중에도 일손을 보태준 직원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작업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이어 직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청렴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원스톱허가과는 공직자 자원봉사의 활성화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정기적인 직원 청렴교육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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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열 상담가·작가' 초청 야간 인문학 특강 개최 홍보물


서산시, '장재열 상담가·작가' 초청 야간 인문학 특강 개최



서산시는 오는 5월 20일 화요일 저녁 7시, 서산시평생학습관 2층 배움7실에서 월간 마음건강 편집장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장재열 상담가를 초청해 야간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리커넥트-잃어버린 나와 다시 연결되는 법'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과 번아웃, 자기 돌봄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 방법 등 실제 상담 경험과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내가 나를 돌보는 것'의 의미와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D.Trio' 앙상블의 식전 음악 공연이 펼쳐져 특별한 문화적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산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41-660-3049, 2489)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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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고북면, 제25회 서산국화축제 준비 모습


서산시 고북면, 제25회 서산국화축제 준비 착착!



서산시 고북면에서는 오는 11월 개최될 제25회 서산국화축제 준비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국화축제가 안타깝게 개최되지 못해 올해는 모든 면민이 반드시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축제추진위(위원장 이남직)에서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주 추진위에서는 모종 분갈이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축제장 볼거리 조성을 위한 땅 다지기 등을 실시했으며, 이달 말까지 화단국 삽목 작업이 이루어지며, 삽목한 화단국은 6월 중 화분에 정식해 가을까지 관리한다.

또한, 5~6월 2달간 작품을 만들기 위한 국화 가식·정식 등의 작업 후 7월부터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현애작·목부작·분재작·입국 등의 작품 국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금년 추진위를 새롭게 구성하며 합류한 고북면 15개 사회단체에서도 오직 고북의 발전만을 위해 축제 개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 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이남직 추진위원장은 "우리 고북면에 있어서 국화축제는 우리의 자랑과도 같다."라며, "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그 명맥을 다시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용복 서산시 고북면장은 "앞으로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챙겨보고 추진위, 기술보급과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북면에서는 공공근로(11명), 지역공동체(6명), 노인일자리(48명) 참여자를 투입하여 축제장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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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민.관,군 협동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사진


서산시 음암면, 민.관,군 협동 저장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서산시 음암면에서는 15일 저장강박증 등으로 가정뿐 아니라 빌라내 공용공간까지 폐기물을 수집하여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장하는 가구에 대해 민?관?군 협동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음암면 도당4리 대○빌라에 거주하는 김씨는 필요없는 물건이라도 끊임없이 저장하고 쌓아두는 강박장애로 의심되며, 2년전 음암면으로 거소를 옮긴 후부터 폐기물을 집안과 옥상, 계단 등에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빌라 단지 내 주민들은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왔다.

이에, 음암면에서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감찰안전실장 최정현), 음암자율방범대(대장 정구현), 음암청년회(회장 전병기)의 협조로 40여 명이 참여하여 빌라내 10톤 가량의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자원순환과에서는 5톤 차량 3대와 집게차를 지원했다.

서산시 음암면 도당4리 이을선 부녀회장은 "오랫동안 쌓인 폐기물로 악취, 벌레 등의 피해에 지속 노출되었는데, 폐기물이 치워지는 것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오늘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여러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빌라 내 폐기물을 빠르게 처리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해당 가구가 다시 쓰레기 수집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안부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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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창리쉼터 공원이 시민과 관광객 위한 녹색 쉼터로 새단장 됐다.


서산시 부석면 창리쉼터 공원, 시민과 관광객 위한 녹색 쉼터로 새단장

천수만 품은 자연 속 쉼터, 사계절 정원으로 재탄생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창리 265-8번지 일원 창리 쉼터공원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녹색 쉼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창리 쉼터공원은 천수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벚나무, 무궁화 나무, 동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명소이다.

그동안 면 차원에서 제초작업 등 기본적인 관리를 지속해왔지만 점차 증가하는 방문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보다 체계적인 정비와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4월 말 관련 부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공원 내 수목 전반에 대한 전정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특히 무성하게 자란 나뭇가지들을 정리함으로써 시원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향후 부석농협에서 운영 예정인 로컬푸드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꾸준한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정비에 그치지 않고, 정자 보수, 공중화장실 도색 등 부대시설 개선작업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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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춘동 양유정, 수목제 제향 모습


서산시 부춘동 양유정, 400년 역사 속에서 피어난 수목제



서산시 부춘동 양유정수목제회에서는 14일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춘동의 상징인 양유정 공원에서 제6회 양유정 수목제를 제향했다.

양유정 수목제는 오랜 시간 휴식처로 함께한 양유정공원의 300년 이상된 고목(느티나무)를 기리며, 동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내는 제(祭)이다.

식전행사로 실버댄스공연과 고고장구, 국악공연으로 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송낙인 수목제 회장의 양유정 고목(느티나무)를 칭송하는 '느티나무에게 바치는 헌시'라는 시 낭송 후, 초헌례인 송낙인 수목제 회장을 시작으로 제향을 진행했다.양유정수목제가 마무리된 후, 한자리에 모인 동민들은 양유정 숲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음복하며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를 가졌다.

수목제에 참여한 주민은 "양유정 수목제처럼 부춘동의 오래된 공원 양유정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낙인 양유정수목제회장은 "오래도록 우리 곁을 지켜준 양유정에서 같은 마음으로 제를 지내고, 동민들이 모두 양유정의 뿌리깊은 역사를 알아가고 함께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3. 금학저수지 전경
서산시 팔봉면 금학저수지 전경


서산시, 금학저수지 올해 상반기 '전면' 통수(通水) 추진

올해 6월까지 농업용수 247㏊ 규모 농경지에 공급 예정... 현재 시험 통수 중



충남 서산시는 금학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이 현재 시험 통수 중인 가운데, 상반기까지 전면 통수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 팔봉면 금학리 외 3개리 일원에 농업용수 공급을 목표로 금학저수지 신설 및 송수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2013년부터 추진됐으나, 시공업체의 부도, 주요 시설물 하자 보수 등으로 완료가 지연돼 왔다.

시는 팔봉면 주민들의 용수 공급 요청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여러 차례 촉구했다.

또한,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시험 통수 후 5월 중 농업용수가 단계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올해 6월까지 전면 통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 통수가 완료되면 팔봉면 금학리, 양길리, 대황리, 흑석리 등 247㏊ 규모 농경지에 농업 용수가 공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금학저수지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의 완료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해,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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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묵 서산시의원
최동묵 서산시의원, 금학저수지 통수 조기 추진으로 팔봉면 농업용수 문제 해결에 앞장



서산시의회 최동묵 의원(인지·부석·팔봉)이 팔봉면 금학저수지의 첫 통수를 위한 준비를 이끌며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금학저수지는 5월 첫 통수를 목표로 약 70%의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이 저수지는 지난 2013년 시작된 사업으로, 총 320억 원 이상이 투입됐으나, 공사 도중 시공업체의 부도로 준공이 지연되며 2020년 이후로도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최동묵 의원은 2024년 12월, 팔봉면 금학리·양길리 주민들로부터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직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 주민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후 2025년 4월 24일, 최 의원은 농어촌공사를 재방문하여 농어촌사업부 이지엽 차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통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통수 이후의 배수 관리, 배수관로 유지보수, 수로 감시원 운영, 전기요금 처리 등 실무적 사항에 관한 서산시와의 원활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통수 시험 가동을 시작하였으며, 서산시 건설과와의 협의 및 마을 이장들의 수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 순위가 높은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금학리 한 농민은 "내 생전에 금학저수지 농업용수를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그러나 최동묵 의원이 직접 발로 뛰며 신속히 대응한 덕분에 이제야 희망적인 소식을 듣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팔봉면 주민들도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 5년이나 지연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금이라도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매우 다행스럽다"고 반응했다.

최동묵 의원은 "주민 민원은 서산시 관할을 넘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동묵 의원의 민원 청취 → 현장 확인 → 관계기관 협의 → 실질적 개선 조치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의정활동의 대표적 사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범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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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영상의학과 김진용 과장


[의학칼럼] 대학병원 연계 진료를 위한 서산의료원 활용법



작년부터 시작된 대학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서산시민들의 걱정이 깊다. 서산에는 도에서 만든 서산의료원이 있다. 서산의료원을 잘 이용한다면 대학병원을 이용하기에 여러 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점은 필요한 검사 시간의 단축이다.



어디가 아파서 서울이나 천안에 있는 대학병원을 바로 간다면 일단 진료 예약이 어렵다. 진료 예약이 된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검사 예약을 잡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서산의료원을 이용한다면, 대학병원에 비하여 진료 예약이 매우 짧다. 하루나 이틀 안에 진료를 볼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검사도 당일내지는 수일 안에 가능하다. 피검사와 초음파 검사, 심지어 CT나 MRI도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대학병원에서는 한 달 이상이 걸릴 수 있는 검사의 예약도 빠르면 당일, 길어야 수일 안에 가능하다.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나서, 필요한 검사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

요즘은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 암환자분들의 경우, CT, MRI, 초음파검사를 서산의료원에서 하고 오라는 의뢰도 많이 들어온다. 대학병원에서 의뢰한 검사를 한 후, 영상과 검사 결과를 복사해서 가져가시는 환자분들이 많다. 처음으로 서산의료원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도, 서산의료원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의뢰서를 써서 대학병원으로 가게 된다. 아무래도 대학병원을 바로 갈 때 걸리는 여러 검사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다.



■ 응급상황에서도 서산의료원을 이용하면, 서울이나 천안의 대학병원을 바로 가는 것보다 많은 이점이 있다.



대도시에서는 응급실 뺑뺑이가 뉴스에 많이 나온다. 서산의료원 응급실은 응급실 뺑뺑이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산의료원 응급실에는 현재 10분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선생님들이 최선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치료는 응급실이나 서산의료원에서 제공한다. 서산의료원에서 치료하기에 어려운 위중한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수용이 가능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서산의료원에서는 작년에 새로 오신 외과 이병찬 과장이 유방암 수술을 하고 있다. 이병찬 과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방외과 임상강사를 하였으며, 경찰병원 외과전문의로 일하면서 많은 경험을 쌓은 실력 있는 외과 전문의이다. 대학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예약이 밀린 경우에, 서산의료원에서 치료가 가능할 경우 유방암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로 인하여 많은 의료서비스가 필요해지는 상황이다. 도에서 만든 병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은 서산시민을 위해, 충남도민을 위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충청남도 서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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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같이가유, 같이사는 세상' 탈북민 가정에 성금 전달식 사진


서산소방서, '같이가유, 같이사는 세상' 탈북민 가정에 사랑을 전하다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같이가유 충남119'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 300만 원을 탈북민 한 부모 가정 A씨에게 15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같이가유 충남119'는 충남도 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자발적으로 기부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복지 사업이다. 적은 금액이지만 매일 정성을 모아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는 이 사업은,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진심 어린 나눔의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A씨는 낯선 땅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어려운 삶을 이어가던 중, 서산소방서의 지원으로 다시 한 번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 A씨는 "매일을 버티기 힘들었지만, 누군가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용기를 얻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곳곳에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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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첨단장비 활용한 도시탐색 특별 구조 훈련 모습


서산소방서, 첨단장비 활용한 도시탐색 특별 조 훈련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본서 훈련장에서 상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 붕괴 및 매몰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및 도시탐색 장비를 활용한 인명 수색과 전술 숙달을 목표로 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붕괴 건물 구조물의 안정화와 지지 조치 설치△ 첨단 탐색 장비 운용 실습 △대형 중량물 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고강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전재식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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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편식 개선 요리교실' 개최 사진


서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학부모 대상 편식 개선 요리교실' 개최



서산시가 관리 및 지원을 하고,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총 이틀간 한서대학교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집합교육 - 편식 개선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편식 개선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편식하는 아이들을 둔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편식 관련 이론교육과 어린이가 잘 안 먹으려고 하는 채소 모양의 빵을 만들어 줌으로써 친숙하게 하려는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원혜진 서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편식 개선은 음식을 먹으려는 시도부터 시작된다"며, "부모 교육은 가정에서 아이들의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교육에서 배운 것을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채소 모양의 빵을 만들면, 아이들이 채소와 친숙해지고 편식하던 채소도 먹고자 하는 마음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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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IB 프로그램, 내 수업에 녹이다' 교원 연수 모습


'IB 프로그램, 내 수업에 녹이다' 교원 연수 첫 회 성료

서산교육지원청,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의 도전이 시작되다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부석고등학교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 내 수업에 녹이다' 연수의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서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IB학교 프레임워크에 관심 있는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실제 수업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총 7회차, 33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첫 회 연수는 전 표선고 교장이자 인하대 교수인 임영구 교수가 IB 교육의 기본 철학과 수업 설계의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IB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수업 설계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강연하였다. 현장에 참석한 교사들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 남은 6회차 연수를 집합과 온라인 연수를 병행하여 IB 프레임워크 도입 지원학교인 서산중앙고와 부석고와 협력하여 이론 중심에서 실천 중심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IB 철학을 수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실천 중심의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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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우리 고장 서산 3-2' 개발협의회 개최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우리 고장 서산 3-2' 개발협의회 개최… 미래형 사회과 교육 기대

우리 고장 서산, 미래교육 선도… 디지털 교과서·메타버스 포함 3종 지역교과서 개발 착수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이 2025학년도 초등 3학년 2학기 사회과 지역 교과서인 『우리 고장 서산 3-2』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5월 13일 오후,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열린 제1차 개발협의회에는 지역의 교사 9명이 개발(검토)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의 역사, 문화, 산업 등을 담아낸 교육 콘텐츠의 방향성과 구체적 개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석현 서동초 교감을 위원장으로, 김수홍(서산서남초), 백희선(부성초), 염명주(대산초), 박준형·이하린(오산초), 전형옥(서산동문초), 박진호·배세진(성연초) 교사가 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성과 교육적 깊이를 고루 갖춘 교과서 개발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교과서는 인쇄 교재에만 머물지 않는다. 디지털 교과서와 메타버스 체험 콘텐츠, 학습 보조 자료 등 3종 세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의 서산 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가상공간에서 지역의 주요 명소와 유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차세대 지역 교육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서산시의 교육경비 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교과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서산만의 정체성과 미래 지향성을 함께 녹여낸 콘텐츠로 완성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배우고, 세계와 연결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지역을 바로 아는 교육은 공동체를 키우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와 함께 학교 현장을 밀도 있게 지원하고, 미래형 지역교육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정한 서산형 교육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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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교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 활동 사진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첫 걸음, 서산시 관내 교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 실시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지난 13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산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와 학생 수 절대적 감소라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통합지원 방안에 대해 교감들의 이해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연수는 원더러닝그룹 전지영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이루어졌으며, 참여 교감들은 모둠별 토의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천 가능한 실행 방향을 모색했다.

부춘초등학교 윤대한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감은 학교 내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깨달았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학교의 중요한 사명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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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중앙고등학교, 스승의 날 맞이 감사의 마음 전달식 사진


서산중앙고등학교, 스승의 날 맞이 감사의 마음 전달

학부모회와 학생회 주관 감사 캠페인 진행



서산중앙고등학교(교장 김교학)는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감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직접 전달하고, 사제간의 신뢰와 협력적 관계를 쌓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학부모회와 학생회의 주관으로 아침 등교 시간에 이루어졌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피켓을 들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전달했다.

김교학 학교장은 "캠페인을 준비해 주신 학부모회와 학생회에 감사드린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와 소통이 특히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명욱 학부모회장은 "5월은 감사의 달이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이 부모님,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교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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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문초,"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사진


서산동문초,"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이은정)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본교 예그리나 갤러리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주간 활동으로 '예그리나 감사의 마당'을 운영한다.

유치원생부터 1학년~6학년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포스트잇에 적어 예그리나 갤러리 벽면에 붙여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그 외에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현수막과 배너를 게시했으며, 학생들 대상으로 그동안 가르쳐주셨던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써서 드리기, 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했다. 보호자 대상으로는 교육활동 보호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6학년 김○○ 학생은 "평소에는 쑥스러워서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메시지를 읽은 오○○ 교사는 "아이들이 이렇게 고마워한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제가 하는 일에 대해 보람을 느끼게 되었어요."라며, 스승의 날을 맞아,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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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 과학의 날 행사 운영 사진


서일중, 과학의 날 행사 운영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창의적 사고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과학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과학논술, 과학 만화 그리기, 과학 용어 디자인, 모형항공기 날리기, 부력짱 배 만들기, 과학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배양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력짱 배 만들기에 참여한 박서우 학생(1학년)은 "제가 만든 배가 실제로 물에 뜨고 무거운 추도 견뎌내서 기뻤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많이 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도전 정신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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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모습


서일중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실시



서일중고등학교(교장 이수종)은 5월 12일, 학부모회와 선생님이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앞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의 교통 안전 지도, 차량 정리, 하이파이브 인사 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호자,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아침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학부모회 보호자들은 직접 제작한 판넬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실행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직접 교통 흐름을 정리하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로 하이파이브를 건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일고 학부모회 임원들은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웃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정서 안정을 위해 계속 돕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이수종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이런 활동은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정서적 지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학생을 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올바른 등·하굣길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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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고, 점박이물범 보호 위한 ESG 플라스틱 업사이클 프로그램 참여 모습


서일고, 점박이물범 보호 위한 ESG 플라스틱 업사이클 프로그램 참여



서일고등학교(교장 이수종)은 5월 14일, 서산시 중왕리에서 진행된 '점박이물범 ESG 플라스틱 업사이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린라이트하우스(작가 오수동)와 함께 플라스틱 병뚜껑 회수함 비치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앞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의 교통 안전 지도, 차량 정리, 하이파이브 인사 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호자,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아침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행사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 보호와 자원 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일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환경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일고 학생부회장인 김민은 "리사이클링, 환경 보전, 생태계 다양성 실천 등 다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수종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이런 활동을 계속해나간다면 공동체 의식과 정서 지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서일고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교육과 ESG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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