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식] 대전 백화점·아울렛 본격 여름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유통소식] 대전 백화점·아울렛 본격 여름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

대전신세계, 시즌오프 행사와 프로모션·팝업스토어 진행
갤러리아백화점, 상품행사와 사은, 이벤트로 고객 맞이
롯데백 대전점, 여름 인기 상품전 행사로 풍성한 혜택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슈퍼위켄드 기간 맞이 행사

  • 승인 2025-05-29 16:16
  • 신문게재 2025-05-30 5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신세계갤러리롯데현아
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대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지역민 모시기에 나섰다. 우선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다양한 시즌 오프 행사와 프로모션을 비롯해 색다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노스페이스·화이트라벨 에디션 대전'이 30일부터 6월 5일까지 4층 행사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수익금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며 착한 소비를 독려한다. 특가 상품으로 폴로티셔츠, 여성 경량 냉감 자켓, 반바지, 남성 냉감셔츠, 샌들 등을 선보이고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품도 준비했다. 멤버십 고객은 행사장 내에서 구매 시 1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후아유 인기 상품전'은 다음 달 5일까지 5층 베로나 스퀘어에서 전개돼 2024년 제품과 올해 S/S 시즌 전 품목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듀베티카가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특집은 6월 1일까지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다채로운 상품행사와 사은행사 등을 선보인다. 지역 출신인 홍빛나 화가와 함께하는 '갤러리아X홍빛나·갤러리아의 빛나는 여름날' 전시가 6월 15일까지 이어진다. 1층 랜드마크 스퀘어에는 작가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달항아리 '문 스마일'의 대형 에어벌룬이 전시되고 백화점 곳곳에서 갤러리아와 협업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2025 SS 시즌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유명 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가 진행된다. '토리버치', '디젤', '브로이어', '비비안웨스트우드', '아르마니언더웨어', '비이커', '톰보이' 등 20여 개의 패션 브랜드들의 시즌 종료 시까지 행사를 펼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름을 맞아 여성패션 브랜드가 '여름 인기 상품전' 행사를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막스까르띠지오는 원피스, 나시티셔츠, 바지 등 여름아이템을 60~80% 할인 판매한다. 조순희 역시 티셔츠, 블라우스 등을 50~80% 할인 판매한다. 유니클로는 '여름 감사제' 행사를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한다. 특별 가격으로 준비한 여름 대표 아이템과 더불어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한다. 대표 상품으로 에어리즘 코튼 오버사이즈 1만4900원, 에어리즘 탱크탑이 1만9900원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10만원 이상 구매 시 유니클로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현대아울렛 슈퍼위켄드 기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브랜드 행사를 준비했다.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층 서측 브릿지(아디다스 매장 방면)에서 어반스케쳐스 드로잉 IN 대전 현장 접수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스케치 크루 어반스케쳐스와 함께, 현대아울렛의 봄날을 스케치하고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각 작품은 6월 1~27일 1층 커먼스페이스 앞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31일부터 6월 1일까지 1층 회전목마 앞에서 박 터트리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바일로 참여 가능한 AR 챌린지로 기간 중, 타임별로 회전목마 앞에서 박을 터트리고 5만 원 식사권, 주방 세제 등 다양한 경품 혜택을 받아갈 수 있다. 2층 쌤소나이트 매장 옆에 있는 카페 어코브가 ACOV SOUND SPACE로 새롭게 리뉴얼하여 힐링 공간을 선보인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