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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불법전대 근절 결의대회./부산항만공사 제공 |
이번 간담회에는 송상근 BPA 사장을 비롯해 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회장단, 입주기업 대표이사 등 약 5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배후단지 불법전대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해 배후단지의 공정한 운영과 신뢰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천명했다.
BPA는 공정하고 투명한 입주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으며, 입주업체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해 건강한 배후단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결의대회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배후단지 운영과 관련한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건의 등이 논의됐다. BPA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관리카드로 작성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사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과 정례적인 만남을 통해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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