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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전파 교육 현장./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 강화된 산업안전보건 정책 흐름에 대응하고, 건축물 유지관리와 점검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산도시공사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민간 진단업체 종사자와 공사 소속 건축물 감독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성평가 제도 개요와 절차, 개정 법령 안내 △건축물 유지관리와 점검 적용 기술 사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 활용 유의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개요와 절차, 최신 개정사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부산도시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건축물 위험성평가 표준모델'을 관계자들에게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표준모델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고, 건축물 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안전관리에서 시작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과 안전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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