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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중앙도서관./부산시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율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역사와 기록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교육역사관의 특색을 살린 주제별 체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즐거운 공작 1956!'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전시 해설사와 함께하는 눈높이 전시 해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 및 저학년 학생들이 교육역사 전시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인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와 '서당에서는 무엇을 배웠을까?'는 역사관 전시실 전역을 탐색하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역사적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사학습탐험대'와 '나만의 아카이브 만들기'는 지역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으로, 기록과 역사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심화 학습 프로그램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교육역사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희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배움이 있는 시원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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