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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물놀이장. |
군은 금왕·대소 물놀이장을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긴 12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조기 개장은 최근 이어지는 이례적인 무더위에 따른 결정이다.
금왕물놀이장은 2017년 금왕생활체육공원 내 조성된 시설로, 2800㎡ 규모에 수영조 2곳과 조합놀이대 2대를 비롯해 샤워실,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 대소물놀이장은 2016년 만들어졌으며, 대소생활체육공원 내 400㎡ 규모에 수영조 1곳과 조합놀이대 1대, 탈의실, 그늘막 시설 등이 마련돼 있다.
두 물놀이장 모두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2부제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까지, 브레이크타임(11시 45분~오후 1시) 이후 2부는 오후 1시부터 4시 45분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폭우 시에는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을 결정했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은 7월 5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마지막 주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거주지에 관계없이 모든 이용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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