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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킴(CI KIM)'은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이자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아라리오 김창일 창업주의 작가명으로, '씨킴장학금'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23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충남예술고등학교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과 각종 불황에도 중단 없이 장학 사업을 이어온 것은 아라리오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충남예고 정태수 교장은 "아라리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씨킴장학금은 23년 전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된 장학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원해온 것은 아라리오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의 차세대 예술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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