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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단을 대상으로 한 이번 훈련은 예기치 않은 사고 발생 시 근로자들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화시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 작업이 많은 산림사업의 특성을 반영해 자체 '실외작업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수립·배포하고, 야외 활동이 잦은 근로자에게는 이온음료 분말과 식염 포도정으로 구성된 온열질환 대비 비상 키트를, 풀베기 작업이 한창인 산림사업장에는 워터백을 지급했다.
아울러 안전보건협의체와의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전파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내 개선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관련 위험요소를 미리 개선해 '중대산업재해 발생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며 "근로자 여러분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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