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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지난 8일 김해시청 역도단이 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김해시 제공 |
2019년 창단된 김해시청 역도단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국가대표 윤하제 선수를 비롯해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된 김해시 대표 실업팀이다.
올해 역시 제39회 전국여자 역도선수권대회 87kg급에서 인상·용상 합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김해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도희 역도단 감독은 "매년 예체능 꿈나무 장학금으로 지역 역도 꿈나무들을 지원해 주시는 장학재단에 감사하다"며, "후배들을 생각하는 실업팀 선배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한 시 교육체육국장은 "지역사회가 뛰어난 선수들을 키워 배출하고 다시 그 인재가 지역 후배들을 양성하는, 그야말로 장학사업의 선순환"이라며, "장학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장학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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