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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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서산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시민 생명·재산 보호'
서산경찰서 공동체 신뢰 회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서산의료원, '안심 입원환경'조성, 팀 CPR 시뮬레이션 실시
서산교육지원청,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 성료

  • 승인 2025-07-10 09: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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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심지 열섬효과 완화를 위한 살수차가 운영되는 모습


서산시, 폭염 대비 종합대책 운영 '시민 생명·재산 보호'

안전총괄과 중심 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등 폭염 피해 예방 시설 가동

폭염 속 낮 시간 야외활동 자제 당부, 폭염 대응 행동 요령 등 홍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일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폭염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지난 5월 15일부터 서산시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폭염대책 ▲폭염 저감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분야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폭염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노숙자를 폭염으로부터 사전에 보호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전화·방문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선정해 폭염 특보 시 민관 합동으로 밀착 관리를 추진하며, 고위험군의 자녀와 친인척에게 기상특보 상황을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폭염 저감 시설 확대 및 예방 대책으로는 시민 누구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18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그늘막 110개소, 안개 분사 장치 1개소, 스마트 버스 승강장 9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해 시민에게 폭염 속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일 오후부터는 도심지 열섬효과를 완화하기 위한 살수차 2대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시는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고 얼음물 나누기 캠페인, 양심 양산 대여소,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작업 및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 예방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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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김영배 씨, 손수 재배한 꽃묘 나눔 행사 모습


"꽃으로 피어난 이웃 사랑"… 음암면 김영배 씨, 손수 재배한 꽃묘 나눔

정성으로 가꾼 3,600㎡ 꽃밭, 마을 곳곳에 생기 불어넣어

생활환경 개선·이웃 간 정 나누는 '작은 실천' 감동 선사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 따뜻한 감동이 피어났다. 유계리에 거주하는 김영배 씨가 손수 재배한 꽃묘를 관내 여러 마을에 기증하며,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김 씨가 기증한 꽃묘는 황화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 초화류로, 무려 3,600㎡에 달하는 꽃밭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정성껏 키운 것이다. 지난 7월 8일, 김 씨는 음암면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이웃들과 꽃묘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면에서는 즉시 각 마을에 이 사실을 홍보했다.

나눔 소식을 들은 마을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김 씨의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만큼 꽃묘를 가져갔고, 이를 마을회관 주변, 공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에 심으며 마을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영배 씨는 "꽃을 좋아해 취미 삼아 시작했지만,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며 "마을 곳곳에 핀 꽃들이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식 음암면장은 "정성으로 가꾼 꽃묘를 기증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신 김영배 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 씨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취미와 공동체의식을 접목시킨 실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주민 주도의 자발적 활동이 지역 사회 곳곳에서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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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 '7월 중 특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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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 '7월 중 특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대산읍… '7월 중 특별한 이장회의' 열려

주민 화합 체육활동과 현안 공유, 협업·소통 강화한 뜻깊은 시간



충남 서산시 대산읍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대산읍(읍장 한상호)은 지난 9일 오전 10시 대산읍커뮤니티센터에서 '7월 중 특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기의)를 중심으로 읍 직원, 사회단체 관계자, 대산 4사(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실질적이고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관광지 환경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공유는 물론, 민·관·산이 함께 협업 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기획됐다. 회의 후 이어진 족구, 제기차기 등 체육활동을 통해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교류 속에 친목을 다졌다.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해 대응 계획 ▲벌천포해수욕장 개장 일정 ▲성수기 지역 정비 계획 등에 대한 행정 설명이 있었으며, 이장단 측은 "커뮤니티센터 명칭을 어르신들이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바꾸자"는 의견과 함께 "삼길포 우럭축제 개최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는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진 체육 활동은 팀을 나눠 족구와 제기차기로 진행됐다. 대산농협(조합장 김기곤)은 농작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 세트를 부상으로 지원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런 자리를 통해 행정과의 거리도 좁아지고, 주민 간 유대도 더욱 깊어진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해주신 이장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교류가 마을과 마을, 사람과 사람을 더욱 하나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자치입법전문가' 우수 수료·한서대 총장 표창 수상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국민의힘, 재선·석남동)이 한서대학교에서 열린 지방의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총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전문가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된 것이다.

수여식은 지난 7월 8일 열렸으며, 함기선 총장을 대신해 최은구 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원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자치입법전문가』과정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입법 실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기획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17주간 운영된 이번 과정은 ▲지방자치법 해설 ▲조례 입안 실습 ▲예산서 분석 방법 ▲의회 회의 절차와 의안 처리 등, 실제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는 충남 도의회 및 각 시·군의회 소속 전문위원과 직원 등이 참여했으며, 실질적인 입법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원 신분으로는 안원기 의원이 유일하며, 현장 실무자 중심의 교육과정에서도 높은 학습 의지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성실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 의원은 전 과정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조례안 작성부터 행정사무감사 준비, 예산 분석 실습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한층 탄탄히 다졌다.

안 의원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실무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고 심화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자세를 멈추지 않고, 늘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시민을 이롭게!'라는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더 치밀하게 준비하고 연구하여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 신뢰받는 서산시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안원기 의원은 제8대·9대 서산시의원에 연속 당선되어 활발히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전반기 위원장을 역임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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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사진


서산경찰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교통, 생활, 서민경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서산경찰서는 7월 9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찰서 앞 사거리 등에서 서산경찰서 全 직원이 참여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시행했다.

서산경찰서는 교통, 생활 및 서민경제 총 3개 분야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두 달 동안 홍보 ? 계도기간을 거친 뒤 9월부터 집중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질서 분야에서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상습적인 끼어들기 및 비 긴급 구급차의 법규 위반 등이다.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음주소란, 쓰레기 등 무단투기 등 및 불법 광고물 부착 등 단속할 예정이다. 서민경제 분야에서는 매크로 이용 등 암표 매매,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행위 및 무전취식 등이 해당된다,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기초질서를 지키는 작은 실천은 공동체 신뢰가 회복되는 기반이 되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홍보 및 교육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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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전국 1위'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 사진


서산소방서, '전국 1위'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6월 17일 전국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찬, 김신덕 소방장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소방공무원은 수년 전부터 드론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전 같은 반복 훈련과 야간 비행, 돌발 상황 대응 연습 등을 수년간 꾸준히 이어오며 조종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키워 왔다. 이러한 오랜 시간의 땀과 노력이 결국 전국 1위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

김신덕 소방장은 "하루 10분씩 이라도 빠지지 않고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져온 시간들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서산 소방의 자랑이자 드론을 활용한 소방 현장 대응의 롤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드론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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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안심 입원환경'조성 위한 팀 CPR 시뮬레이션 실시 사진


서산의료원, '안심 입원환경'조성 위한 팀 CPR 시뮬레이션 실시

병동 특화 시나리오를 활용한 심정지·호흡곤란·쇼크 등 골든타임 실전 대응 능력 극대화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8일, 병동 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병동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팀 CPR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실 등과 달리 병동에서는 심정지와 같은 중증 응급상황의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이는 오히려 실전 대응 능력이 떨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에 따라 병동 내 응급상황에 대한 주기적인 시뮬레이션 교육은 환자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신성대학교 혁신지원센터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병동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호흡곤란, ▲쇼크 등 응급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간호사의 임상 실전 능력을 집중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26명의 간호사가 8개 조로 나뉘어 교육에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병동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뮬레이터(마네킹)를 활용해 ▲심폐소생술(CPR), ▲산소 공급, ▲응급 약물 투여, ▲응급장비 사용, ▲의료진 간 협업과 역할 분담 등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응급 상황에서의 팀워크와 의사소통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현장의 몰입감과 간호사의 반응도도 매우 높았다.

훈련을 마친 한 간호사는 "실제 병동과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니 평소 놓치기 쉬운 세부 절차와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지속적인 시뮬레이션이 곧 환자 안전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더욱 절감했다"고 전했다.

김영완 원장은 "응급상황에서는 단 1초의 지체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은 병원의 대응력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병동 내 응급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과 보호자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입원하실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습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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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2025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 운영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2025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 성료

학교에서부터 인솔자와 함께 가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열띤 호응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4월 28일을 시작으로 6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서산 AI교육체험센터(충청남도 서산시 쌍연남1로 19-5)에서 진행된'「2025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소양교육 이끎학교, 디지털 선도학교 등으로 지정된 초등 5개교 18학급, 총 4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으로 인해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 학생들의 관련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 머신러닝 ▲ 메타버스 ▲ VR프로그램 등 총 9개 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선 학교의 호응도가 높았는데, 각 학급이 참여를 위해 학교와 AI센터 간 이동시 인솔인력 동행과 버스 임차를 지원하여 학교에서부터 인솔자와'함께 가는'방식으로, 현장의 부담이 최소화 되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말로만 배우는게 아니라 패드나 로봇을 직접 만져보면서 친구들과 AI 기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또 이런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성기동 교육장은"단 하나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미래사회 대응을 위한 AI 지식은 물론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해력이 함양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일선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2학기에도 1학기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시사점과 개선점을 반영하여『2025 하반기 함께 가는 서산 AI교육체험센터』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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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 '조선 최고의 화가 현동자 안견' 특별 강연 사진


서일중, '조선 최고의 화가 현동자 안견' 특별 강연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8일 2025년 안견문화제 안견현창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이 낳은 최고의 화가 현동자 안견'이라는 주제로 안견현창사업회 박수복 이사장을 초청, 특별 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산이 낳은 위대한 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 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안견현창사업은 서산문화재단과 안견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서산시의회가 후원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강은 강연자의 심도 있는 강연에 이어, 특집 드라마다큐 '안견-신의 경지에 든 화가'를 함께 감상하며 안견 선생의 삶과 예술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번 특강은 안견 선생을 지역의 중요한 문화 자원으로 활용하여 서산 시민들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 고유의 문화 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지역 향토 문화제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도교사 윤여영, 선승빈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안견 선생님의 위대한 예술 세계를 접하고,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적 인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라며 "이러한 교육적 경험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복 이사장은 "서일중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깊은 관심에 감명받았다. 안견 선생의 예술혼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역사와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이끌어갈 문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구 이사장은 "안견문화제 안견현창사업의 일한으로 서일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미래 세대에게 안견 성생의 예술혼을 전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서산이 낳은 세계적인 화가 안견 선생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 문화 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선 최고의 화가 현동자 안견' 특강은 지역 사회와 교육 현장이 협력하여 문화 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안견 선생의 위대한 유산을 미래 세대에 전승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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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 1학년 자유학기 진로직업체험 활동 사진


서일중, 1학년 자유학기 진로직업체험 성료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9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으로 다육 식물이나 반려 식물을 직접 심어보고, 목공 디자인 체험에서는 휴지걸이를 만들며 실용적인 목공 기술을 익혔다. 또한,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카드 지갑을 제작하며 가죽공예 장인의 섬세한 손길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체험형 진로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은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함양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이수종 교장은 "이번 진로 직업 체험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자기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일중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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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 여름독서교실 운영 관련 사진


여름방학, 책으로 자라고 놀다!

서부평생교육원,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독서 활동과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운영되는 강좌는 △신나는 그림책 놀이 △재미재미 그림책 교실 △그림책 속 이야기꽃이 피었어요 △사고력 쑥쑥! 독서탐험대 △창의융합 그림책 연극 놀이이며,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

서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은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읽고 창의력으로 사고하며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을 함양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수강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부로 문의하거나 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2025년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 및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습 격차 해소, 정서 회복, 진로탐색 역량 향상을 목표로 총 22개 강좌가 마련되었으며, 흥미 기반의 실습 중심 강좌들로 구성되었다.

주요 강좌로는 유아 요리교실, 마술, 방송댄스, PPT 공작소, AI 활용 수업, 웹툰 속 애니메이션 등으로, 신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평생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조권호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고, 방학을 보람되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충청남도교육청 평생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서부평생교육원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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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2025 글로벌 메타 K-콘텐츠 창작캠프' 운영 사진


한서대, '2025 글로벌 메타 K-콘텐츠 창작캠프' 성료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 글로벌 메타 K-콘텐츠 창작캠프'를 개최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예술 전공자들이 AI 디지털 콘텐츠를 공동 창작하며 콘텐츠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주관으로 열린 창작캠프는 한서대학교와 AI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스튜디오메타케이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중국 호북미술대학교에서 학생 9명과 교수 2명이 참가했고, 한서대학교에서는 영상애니메이션학과와 실용음악과 재학생 28명, 산업체 전문가 3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AI 공동 콘텐츠 제작 활동을 통해 AI 디지털 창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팀 기반 AI 협업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한·중 양국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향후 어떻게 글로벌 K-컬처 AI 콘텐츠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서대학교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 염준영 사업단장은 "이번 창작캠프는 예술 전공 학생들이 글로벌 AI 창작 환경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유의미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과 AI 산업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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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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