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청렴 탑티어 원정대 발족

  • 전국
  • 광주/호남

한전KPS, 청렴 탑티어 원정대 발족

인권경영 고도화 총력

  • 승인 2025-07-30 15:5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한전KPS 본사 전경(한전 제공)
한전KPS
먼저 최고경영진 인권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CEO와 상임감사를 비롯한 고위직이 동참하는 '청렴 탑티어(Top-Tier) 원정대'를 발족해 윤리헌장 및 인권경영헌장 준수를 다짐했다.

이어 임원 및 단위부서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을 통해 인권감수성 증진 및 실천의지를 다지는 '폭력예방 공동서약'을 시행하고, 전 임직원에게 'CEO 인권레터'를 발송해 인권경영 의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제연합(UN)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영역에서 10개 원칙은 담은 '글로벌콤팩트(UNGC)'를 출범한 가운데 국내를 넘어 국제적 수준의 인권규범을 담은 영문판 인권경영헌장을 제작해 공표하면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임직원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새로운 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강력한 근절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을 수립 중이며,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인권침해 사례 및 인권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권분야 고충처리 체계 강화 및 자회사?협력회사 인권경영 컨설팅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인권경영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홍연 사장은 "한전KPS 맞춤형 인권정책 추진을 통한 인권존중문화 조성과 인권침해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 표준에 준하는 인권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인권경영시스템 4년 연속 인증, 2024년도 인권경영 의식수준 진단 96.4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노력도 2등급 달성 등 다방면에서 인권경영 고도화 노력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나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최교진 교육장관의 '교권 보호' 언급
  2. [월요논단]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공공교통
  3. 지질자원연 창립 77주년, 새 슬로건 'NEO KIGAM 지구를 위한 혁신'
  4. [사설] K-스틸법으로 철강산업 살려내야 한다
  5. 특구재단 16~17일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투자주간'
  1. 대전권 4년제 수시 경쟁률 상승… 한밭대·우송대 선전
  2. [홍석환의 3분 경영] 무능한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
  3. 폭우에 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져…당진서 알레르기 환자 긴급 이송
  4. 조선 조운선 '마도4호선' 첫 발굴 10년만에 선체인양…나무못과 볏짚 활용 첫 확인
  5. 9월 무더위 계속…16일 충남 서해안 강우

헤드라인 뉴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역대 정부 '금강 세종보' 입장 오락가락… 찬반 논쟁 키웠다

이재명 새 정부가 금강 세종보 '철거 vs 유지' 사이에서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면서, 찬반 양측 모두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미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정부부터 반복되는 악순환이다. 실제 노무현 정부 당시에는 행복도시 내 '금강 친수보' 건립으로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선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철거'란 상호 배치된 흐름을 보였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보'와 태생이 다르나 같은 성격으로 분류되면서다. 지방정부 역시 중립적이고 실용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환경부가 밀어부치기식 정책 추진을 할..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규제도 피하고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 급증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도 포함되지 않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전국적으로 8만787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격한 주택법을 피하면서 주민 복리시설이나 소방시설 등 엄격한 규제조차 제대로 받지 않는 데다, 정부의 주택통계 작성과정에서도 빠져 부실한 관리를 초래해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국토교통부로 받은 ‘주택신축판매업을 영위하는 개인·법인 가동사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모두 8만7876개의 주택신축판매업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신..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 추석 성수품 역대 최대 규모 공급... 최대 900억 투입 과일 등 할인

정부가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2000톤을 공급한다. 최대 900억원을 투입해 과일·한우 등 선물 세트를 최대 50% 할인하며, 전국에 2700여 곳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정부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물량은 농산물 5만톤, 축산물 10만 8000톤, 수산물 1만 4000톤 등 17만 2000톤으로, 평시의 1.6배 규모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