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 정치/행정
  • 대전

[직장인밴드대전]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대회' 자리매김

16일 오후 7시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서 경연
서울,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12팀 참가
대상은 '루나틱 레벨5' 차지

  • 승인 2025-08-17 16:46
  • 신문게재 2025-08-18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20250817-전국직장인밴드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성희 기자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이 0시 축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중부권을 넘어 국내 대표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중도일보가 주관한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은 0시 축제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7시 대전시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는 3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강렬한 전자 사운드, 헤드뱅잉와 같은 멋진 퍼포먼스를 마음껏 즐겼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대전은 물론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직장인 밴드팀이 참여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연주 실력을 뽐냈다. 격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상을 벗어날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은 여름밤 열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의 직장인 참가팀들은 기성곡과 자작곡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달빛 아래 모인 6명의 음악 괴짜들'이라고 소개한 '루나틱 레벨5'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크라잉넛의 '좋지 아니한가'라는 곡으로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완성도 높은 연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최우수상은 소찬휘의 'Tears'를 들고나온 하드록 스웩으로 무장한 직장인 밴드 '데자뷰', 우수상은 밴드 '터치드(Touched)'는 대표곡 '하이라이트(Highlight)'를 부른 '카르텔'에 각각 돌아갔다.

제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올라온 '단디밴드'는 뛰어난 무대매너로 이문세의 '붉은노을'을 선보여 인기상을 손에 넣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표 락그룹 중 하나인 김경호 밴드가 한시간 가량 무대를 장식하면서, 참가자들은 물론 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25 전국직장인 밴드 대전'는 지역 대표축제인 0시 축제 기간 함께 즐길 무대가 마련돼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중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대회가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참가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전국에서 재능있는 직장인 밴드들이 대전 0시 축제에 모여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대전이 0시 축제를 통해 '유잼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참가자들은 물론 관객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은 "음악의 열정으로 가득한 직장인 밴드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 기회"라면서 "막강한 실력을 갖춘 팀들이 경합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앞으로도 직장인과 아마추어 밴드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3.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2.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3.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에 선뜻 미래를 설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 설계를 시작한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솔직한 고백인데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가정을 꾸리기도 전에 망설임부터 앞서는 청년부부들. 대전의 청년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급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결혼 초기 정착을 돕는 단비 같은 정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신혼집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청년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