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 전기차 생산 녹색기업 현장방문

  • 사회/교육
  • 환경/교통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 전기차 생산 녹색기업 현장방문

  • 승인 2025-10-01 17:09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금강유역환경청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이 1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탈탄소 산업전환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10월 1일 오후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에 방문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환경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 조직개편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탈탄소 산업전환이라는 핵심 과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 전기차 생산현장의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은 환경관리 실적 및 친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98년 최초 지정 이후 현재까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사업장으로, 자동화된 생산설비를 갖추고 전기승용차를 포함한 중대형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폐수 무방류시스템 공정 등 환경관리 현황 보고와 함께 전기차 보급 활성화 방안 및 기업 애로사항 논의, 공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대규모(총 9.3㎿)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현장을 확인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전기차는 차세대 경제성장의 동력이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견인차"라며 "전기차 생산·보급이라는 국가적 과제 이행은 물론, 공장 내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 녹색기업의 노력에 감사하며, 금강유역환경청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2. 위기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 원 후원금 전달
  3. 자립준비청년 자기계발비 300만원 후원
  4. 천안시, '담헌달빛관' 개관
  5.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2025년 활동지원사 힐링나들이'
  1. 장애인 보조견 환영합니다
  2. “웃으며 배우는 가족 소통법”
  3.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사랑의 김장 나눔
  4. 취약계층 지역주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5. 위기상황 미혼한부모 가정 위한 통합지원금 기탁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민자 4000억 유치 `K-모빌리티 허브` 만든다

충남도, 민자 4000억 유치 'K-모빌리티 허브' 만든다

충남도와 당진시가 국내 기업과 손잡고 당진항 일원에 대한민국 자동차 수출을 이끌어갈 최첨단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한다. 조성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민선8기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과 '당진항 수출 전진기지 육성'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 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처음으로 자동차산업과 항만물류를 결합시킨 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는 당진..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대전 청약시장 쏠림현상 뚜렷… 옥석가리기 심화되나

올해 대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는 특정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입지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갖춘 인기 단지가 선별되면서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에 나선 '도룡자이 라피크'가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GS건설이 공급한 도룡자이 라피크는 1~2순위 청약에서 214세대 모집에 3636건이 접수되며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형은 59.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대부분 1..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민주당, 내년 지방선거 공천 위해 모든 당원 ‘1인 1표’ 도입

2026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위해 모든 당원에게 ‘1인 1표’를 부여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다. 그동안 대표나 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을 20:1 미만으로 했던 규정을 개정해 모든 당원에게 투표권을 동등하게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정청래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내년 6·3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며 "19일과 20일 이틀간 1인 1표 시대 당원 주권 정당에 대한 당원 의사를 묻는 역사적인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