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공공구매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 상생협력 인정받아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26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 창업기업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구매 우수 공공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공구매 제도'는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제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는 법적제도로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와 함께 취약계층 고용확대 등을 유도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사는 최근 5년간 중소기업 및 기술개발제품의 의무구매 비율을 100% 달성하고 분기별 구매실적 모니터링, 내부 성과평가 항목반영 등을 통한 공공구매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구매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지원부 김홍표 과장이 공공구매 유공자(개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이계문 사장은 수상과 관련해 "공사 전 직원이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공공구매를 더욱 확대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기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