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페미서당, 여성·소수자 기록 3차례 무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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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페미서당, 여성·소수자 기록 3차례 무료 강연

9~11월 마지막 수요일 온라인 진행
김영희 교수·이라영·최현숙 초청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

  • 승인 2026-09-04 10: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60904-322-(첨부) 부산대 페미서당 포스터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의 '2026학년도 하반기 페미서당' 홍보 포스터. (자료=부산대 제공)
역사 기록에서 비켜나 있던 여성과 노동자, 지역 주민, 홈리스, 장애인의 삶을 살펴보는 시민강좌가 온라인으로 열린다.

부산대 여성연구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2026 하반기 페미서당'을 무료로 진행한다. 주제는 '아래로부터의 역사 쓰기: 여성의 언어로 보다, 듣다, 쓰다'다.

첫 강연은 오는 30일 김영희 연세대 교수가 맡는다.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에너지 소비를 밀양 송전탑 반대운동과 연결해 생산·전송 지역 주민의 삶을 들여다본다.

10월 28일에는 이라영 작가가 가족사에서 산업·지역·노동운동사로 확장한 글쓰기와 기록에서 누락된 목소리를 복원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최현숙 작가는 11월 25일 여성 노인과 시장 상인, 성매매 여성, 홈리스, 장애인 등을 인터뷰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의 삶을 듣고 기록하는 태도와 윤리를 이야기한다.

강좌는 각 날짜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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