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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선별진료 역량을 크게 강화했다.
서천군은 현재까지 확진자 발생이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해외 입국자가 늘면서 선별진료소 이용 현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정부의 해외 입국자 관리강화정책 시행에 따라 향후 선별진료소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음압설비와 출입자 소독을 위한 에어샤워 대인 소독설비 기능보강을 완료했으며 선별진료소 전용 X-ray 촬영장치를 설치해 일반진료 환자와의 교차 사용으로 의한 감염 가능성을 낮췄다.
선별진료소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음압설비와 대인 소독설비를 갖춘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역량이 한층 강화된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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