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이 운용하는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 1.80m, 무게 3.5kg, 시속 50~80km의 속도로 최대 90분간 하늘을 비행하며 주·야간 반경 10km내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오염 예방이나 연안사고 안전관리 차원의 순찰활동과 함께 선박사고 유출기름 범위 탐색 등 해양경찰 업무전반에 걸쳐 무인드론의 활용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깨끗한 미래바다의 안전을 위해 혁신적 기술과 장비 응용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