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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함필주)는 지난 9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개최된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교식 부군수를 비롯 자문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자문위원의 역할 모색과 통일의견 수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함필주 회장은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동시에 남북협력 추진을 위해 자문위원의 지혜와 역량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교식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남북협력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 실질적인 대응 협력과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민주평통서천군협의회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산하는데 선도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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